알지오(대표 백혜진)와 오한진평생교육원(원장 오한진) 드라마 반에서는 첫 웹드라마 ‘제1화 신줏단지’를 세상에 내놓았다. 신인 연기자들이 만드는 도전 드라마 천국 ‘제1화 신줏단지’의 감독은 윤희성, 신철승 PD이며 어니언스 가수 임창제가 특별 출연했다. 주연은 윤태인·권찬·정미숙·이의숙 신인배우이다. 드라마는 유튜브 '오~알지TV'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제1화의 내용은 ‘환상에서 일상의 진리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이어지는데 내용은 이렇다.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한 할멈과 전직 공무원 출신 할아범이 있다. 암 투병 후 심한 우울증세를 보이던 할멈이 고물 시장에서 어릴 적 자신이 깨트린 단지와 같은 골동품 단지를 사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단지는 할멈과 같은 유전자를 지닌 고조선 전 환웅의 배달 시절에 살던 조상 부부 혼이 들어있다. 단지를 거실에 들여놓은 그날 밤, 조상님 부부가 나타나 할멈의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그때부터 할멈은 19살로 돌아가기도 하고, 한편 남편은 사이비 종교 ‘백백교’로 돈 벌려는 아는 누나의 꼬임에 빠져 해괴한 짓거리에 가담하게 된다.
알지오 백혜진 대표는 “이번 작품에서 작가의 의도는 연기를 배우려는 지망생들이 실기수업을 통해 연기력을 향상하고 재밌는 이야기 전개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제작 방향은 방송이나 영화에서 표현 못 하는 새로운 영상 언어로 현대인의 삶을 풍자하고자 한다”라고 제작 취지를 전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한번은 본 듯한 코믹하면서도 뚜렷한 주제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탄생한 ‘제1화 신줏단지’. 단편 드라마 신줏단지 2화, 3화도 기대되며 '오~알지TV'에서는 현재 일주일에 한 편씩 제작하고 있다.
오한진평생교육원 연기 수강생 모집으로 만든 웹드라마는 추석 이후 바로 크랭크인 해 단편영화 ‘연어와 가물치’를 준비하고 있다. 연어와 가물치는 학폭으로 자살한 여고생을 소재로 다룬 스토리로 많은 시청을 기대하며, 앞으로 계속 이어질 시리즈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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