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핵 위협과 무인기, 드론 공격 등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연습을 진행했다.
연습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시는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 최초 상황 보고회와 함께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동두천양주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양주시 을지연습 참여자 270여 명이 실전연습을 했다.
2일차인 지난 22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사건 현황과 조치결과 등을 보고하고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주요현안 과제로서 ‘북한의 핵 위협에 따른 양주시민 보호방안’ 및 전시 부족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3일차인 지난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 훈련 참가자 모두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해 국가비상사태에 총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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