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설관리공단은 세금 잡아먹는 하마다
지금 시설관리공단은 세금 잡아먹는 하마다
  • 김식
    김식
  • 승인 2023.08.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라서 시 수익 사업의 일등 공신이 되어야 한다-
사진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포스팅
사진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포스팅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 및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공공단체의 위탁사업과 속초시장이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0년 1월 1일 설립되었다.

현재 공단은 가로청소/공영주차장/대형폐기물 수집운반/불법주정차 차량의 견인 및 관리/소각장 운영/재활용 선별장/종량제봉투 판매/종합경기장 관리 운영/청소년수련관(실내체육관) 관리운영/추모의 집 관리운영 등 시민편익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시설관리공단의 성격을 알 필요가 있다.

지방정부(도/시/구청) 등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한 사업자라고 보면 된다.

특별시/광역시/도 단위에서 출자하여, 시/구청 단위에서 출자하여 설립한 기관도 있는데 본질적인 역할은 유사하다.

비록 지방정부에서 출자하여 설립하였지만, 별도의 영리기관이므로 시설공단의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니라는 차원에서 영업 활동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리의 측면에서 볼 때,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세금 잡아먹는 하마다.

‘시민 편익’을 위해 필요 존재인 것 분명하나 기실 시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어떠한 도움도 되지 못한다.

2022년 기준 20.08%의 속초시자치단체 재정자립도를 생각해서라도 이젠 시설관리공단에서 수익 사업에 신경을 곤두세울 때다.

필자가 강조하는 ‘수익 사업’이란 시설관리공단에 주어진 교통/장묘/청소년/체육/환경관리사업 중에서 청소년/체육사업 관련하여 대회 유치 및 제반 사업들을 챙겨올 수 있어야 함을 말한다.

속초시의 예산을 수익 사업에 투자시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외 영업부를 신설/가동시킬 이유 분명하다.

그것이 재투자와 아울러 속초시의 성장을 위한 이윤 창출의 단초다.

특히 체육 부문의 경우 속초시체육회와 연계한 Task Force team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익 사업에 뛰어들어야 한다.

조〇〇 현-속초시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속초시에 개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지 오래다.

앉아서 봉급 받던 20세기는 지났다.

맨발로 뛰진 못할망정 ‘강 건너 불 구경’은 아니잖는가.

따라서 김〇〇 공단이사장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마땅하다.

이제부터 시설관리공단은 속초시자치단체 수익 창조의 보고가 되어야 한다.

그게 불만이면 근무자들 모두 자리에서 내려와도 무방하다.

일할 자 널렸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