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분야 진로 체험 확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생존수영·해양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기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지역 초·중학생 생존수영 교육, 해양환경 보호 활동 등 해양 체험활동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세 기관은 생존수영 실기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인식개선, 해양환경 보호 등 ‘해양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과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교육 활성화, 해양 분야 관련 진로 체험 확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해양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협약식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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