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인력양성, 일자리 플랫폼 개소, 취업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9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전남 = 김혜령 기자] 전라남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비롯해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상'과 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종합평가 분야에서 전남도는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2015년 이래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무안군이 최우수상을, 나주시·광양시·장성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한국폴리텍대학 나주전력기술교육원 건립 추진 등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선제 대응과, 일자리플랫폼 개소 등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 분야에서는 그린·디지털 뉴딜 인력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도 중앙-지방정부 간 일자리 정책을 종합 분석해 민선8기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40만 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남 일자리 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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