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모바일화가들의 양평 세미원 현지 모바일스케치 소식 전해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모바일화가들의 양평 세미원 현지 모바일스케치 소식 전해
  • 윤성임
    윤성임
  • 승인 2023.07.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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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술을 국민 미술로, 생활 속의 미술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K1모바일미술대학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정병길)에서는 지난 7일 모바일화가들의 현지 모바일스케치 행사를 양평 세미원에서 가졌다.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모바일화가들의 양평 세미원 현지 모바일스케치 모습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 모바일화가들의 양평 세미원 현지 모바일스케치 모습

이번 행사는 최창수 모바일화가를 단장으로, 수도권 지역의 모바일화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주로 실내에서 작업하다 모처럼 현지에 나와 현장에서 스케치를 하는 터라 활기찬 표정과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다.

모바일미술은 모바일(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그림 앱으로 그림을 그리고 활용하는 신영역의 미술이다. 전국의 100여명의 모바일 화가들이 평소에는 주로 SNS나 줌(ZOOM) 온라인을 통하여 교류하고 있으며, 때때로 오프라인에서도 회원전 및 현지 스케치 행사 등을 전개하는 등 O2O를 넘나드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바일화가 중에는 미술을 전공한 작가도 있지만,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그림을 늦은 나이에 입문한 화가들도 많다. 그래서 연꽃을 처음 그려보느라 다소 낑낑대는 화가도 더러 볼 수 있었다. 칠순을 훌쩍 넘어 모바일미술로 처음 미술에 접한 장순희 작가는 “모바일미술 활동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정말 재미있고 보람 있다”고 열정을 토로했다.

국내에서 최초 프로 모바일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의 정병길 대표는 “10여년 후면 스케치북이나 캔버스를 들고 다니며 그림 그리는 학생이나 화가들보다, 모바일을 들고 다니며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라고 전망한다.

정병길 작가는 1인사업자로서 소셜미디어 K1모바일미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수료생들이 근래 전국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어가고 모바일미술 강사 등 프리랜서로 진출하고 있으며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활발한 미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1모바일미술대학 1기 수료생인 챗GPT강사 윤성임(소셜앤비즈 대표) 디지털융합강사는 ”모바일 미술은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에도 아주 인기 만점인 분야이다. 정병길 작가님의 ’모바일 미술을 국민 미술로!‘ 슬로건을 내걸고 모바일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애정과 소명감 또한 아주 남다르다. 누구나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미술을 통해 심신의 힐링을 얻는 취미는 물론 디지털 아트,AI 아트, NFT 등 다양한 수익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1인사업자인 K1모바일미술대학은 미술시장도 날로 양극화되고 비교적 침체된 미술계에서 생활 속의 미술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어느 미술 단과대학 못지않는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모바일스케치 행사를 통한 모바일미술 작품은 다음과 같다.

시계방향 세미원의 7월 어느 날(정병길 작가), 세미원의 노을(정은상 작가), 연꽃 향연(임종성 작가), 세미원에서의 사색(최창수 작가)

 

시계방향 세미원의 장독 분수대 (장순희 작가), 레이어 마술 연꽃(김시일 작가), 환희(마승희  작가), 미소(양차숙 작가)

 

시계방향 세미원의 추억(민계진 작가), 세미원 스케치,(최종석 작가), 양평 세미원 현지 스케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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