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향한 욕설과 악플 테러는 ‘세계사적 망신’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IAEA의 후쿠시마 처리수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다는 발표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개딸들이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의 SNS에 악플과 욕설 테러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재명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장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정치의 물을 흐리는 강성팬덤 개딸들이 국제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개딸들이 세계사적 현상이라고 했지만, 세계사적 망신이 됐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개딸들의 패악을 말리는 척 즐기지 말고, 공식적으로 개딸 해체선언을 하라”며 “개딸만 바라보고 정치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국제망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장 위원은 특히, “다음주에는 안민석 윤미향 의원등이 일본 총리 관저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 데, 차라리 김영주 의원과 홋카이도에서 골프나 치고 오라”며 “만약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의원들이 우리나라 대통령실에서 시위를 용납할수 있겠느냐”고 비꼬았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지난 달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정성과 어업인 보호대책 마련 결의안'을 민주당 단독 처리한 자리에서 홋카이도 여행 관련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되어 국민적 공분을 산바 있다.
장 위원은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으로 최소한 상식과 글로벌 스탠다드는 지키면서 정치를 하자”고 마치 선생이 학생들을 타이르는 듯한 발언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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