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
  • 승인 2023.07.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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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19일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서 열려
농특산물‧먹거리 장터, 사진촬영 이벤트 등 마련
함안군 제 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포스터./사진=함안군
함안군 제 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포스터./사진=함안군

 

함안군은 7월 5일부터 19일까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 일원에 식재면적 기존 1단지 및 2단지까지 포함해 총 3만7000㎡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꽃이 준비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종자 파종 전 비닐멀칭 작업을 통해 잡초방지 및 수분유지로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업했다. 

7월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에는 품바공연을 비롯해 화천농악, 함안농요, 버스킹 등이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와 함께 해바라기 1단지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1주차장(법수면 강주리 1092-1), 2주차장(법수면 강주리 411), 3주차장(법수면 황사리 317)을 운영한다. 

7월 8일(토)~9일(일)과 15일(토)~16일(일)에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운행 구간은 2개소로 강주일반산업단지 ↔ 강주해바라기축제장, 폐)법수중학교 ↔ 강주해바라기축제장까지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고 전국 유명 해바라기 축제로 육성시켜 마을 축제의 지속성을 확보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코자 시작됐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해바라기 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인증한 게시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누적 방문객만 69만여 명이 찾은 전국 명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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