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서울시를 위해 녹지 인프라 개발에 힘써야”
[신성대 기자] 남산 필동일대 산책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녹지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예산 편성 등 다각적 노력으로 ‘남산 필동일대 산책로 정비사업’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동국대 남산학사~북측순환로 부근의 산책로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푸르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옥 의원은 이날 "서울의 경우 세계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녹지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1인당 공원면적은 16.2㎥로 싱가포르, 베이징, 뉴욕 등과 유사한 면적이지만, 북한산 및 도시자연공원 등 산지 면적을 제외하면 1인당 공원면적은 5.71㎥로 감소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옥 의원은 "서울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산지를 활용한 녹지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의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옥 의원은 남산 필동일대 산책로 정비를 위한 예산 확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확정된 예산으로 동국대 남산학사~북측순환로 구간에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초화류와 관목류 식재, 운동기구 및 파고라를 설치하여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산지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은 산지면적의 비율이 높은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산지를 잘 활용한 녹지인프라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팍팍한 삶을 이겨내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시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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