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수소 에너지 영역의 국내 1세대를 연 조동희 회장
새로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수소 에너지 영역의 국내 1세대를 연 조동희 회장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3.06.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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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원의 개발과 활용이다. 그런 차원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수소에너지다. (주)그린수소에너지 조동희 회장은 그동안 기업이 중점을 두어야 할 영역이 수소에너지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쌓아왔고 이것이 앞으로 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하나의 틈새시장이라고 역설한다. 그가 말하는 이 수소에너지의 가치란 무엇일까?

지하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나라에서는 또 다른 자원에 대한 탐구와 개발이 필수적이다. 기업 또한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조동희 회장은 수소에너지를 K에너지이자 국내 1세대 에너지라고 설명한다.

그는 수소를 연소시켜서 얻는 에너지인 수소 에너지에 대해 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재순환이 이루어지는 차원에서 무한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조동희 회장
(주)그린수소에너지 조동희 회장

“수소를 태울 경우, 가솔린 보다 3배나 많은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수소는 전기에너지와 함께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 매개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는 이 에너지가 산업 영역에서 기초적인 소재로 쓰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연료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한다.

“자동차, 비행기, 연료전지 등 현재의 에너지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는 이것이야말로 미래의 에너지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장기적인 차원에서도 수소 에너지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장기적인 시점에서 수소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분해하여 얻는 것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제적이고, 기존시스템에 큰 대치되는 것 없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단기적으로 유리하지만,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도 강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환경과 에너지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쓰레기로 인해 세계 각 나라가 고생을 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하며 쓰레기를 이용하여 수소에너지 사업에 연계성을 두고 연구진들과 특별한 연구를 시행하기도 했다.

현재 (주)그린수소에너지는 에어하우스로 인한 쓰레기, 폐타이어, 폐자원으로 신기술을 적용하여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지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수소에너지와 쓰레기를 소각해서 수소를 만들게 된 것이다.

특히 그는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과도 연결하여, 이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나라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에게 수소에너지 시대에 동참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 중인 것이다. 특히 경제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 청소년들에게 육성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더 나아가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전문 인재육성을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전한다.

더불어 그는 수소에너지 활용이 환경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된다고 전한다. 수소의 경우,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분해하여 얻는 것을 목표로 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가진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 시스템에서 무리한 충격 없이 이산화탄소 등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화석원료의 청정화 이용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곧 수소원으로서 화석연료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으로서 활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가 앞으로 더 많이 공유되길 바라는 그는 세계가 수소 에너지 시대로 가려면 정부와 국내 중소기업들과 손잡아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기업이 이 가치를 알 때 수소에너지가 더 큰 세계로 도약할 수 있고 그만큼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포부와 각오를 담아 그는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국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수소 에너지는 재순환되므로 자원고갈 우려가 없어, 화석연료 자원이 빈약한 국가에 적합한에너지원입니다. 앞으로 이 에너지가 K에너지로서 더 크게 주목받고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보다 분명하게 확립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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