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및 협업기관 상담관 총 18명이 시를 방문했으며,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밀양시를 방문해 박일호 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민원인과 상담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30건은 합의·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9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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