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악회 경남지부(지부장 정재은)가 지난 6월 3일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센터 일원에서 경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육 취약계층 및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산행”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사업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부 회원강사 20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계곡구조활동, 재난시 안전탈출, 짚라인, 매듭법 등 교육활동을 도왔다.
또, 중산산악관광센터(센터장. 심용훈),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서부봉사관. 산청소방서, 경남산악연맹도 재난대응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과 교육을 적극 지원했다.
진해중학교 최성원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것 같아 인솔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재은 지부장은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웠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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