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산업체와 연계해 48개 과정 운영
25교 258명 교사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 키워줘
25교 258명 교사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 키워줘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소그룹 산업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10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운영해 특수분야 교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다.
교사들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연수기관에서 개설이 힘든 전문교과 과정을 이수한다. 또 10명 미만의 교사들이 신청한 연수 과정도 시교육청에서 개설을 지원한다.
연수는 특수분야 산업체와 연계해 6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약 3달간 운영한다. 연수에는 25교의 교원 258명이 참여하며, V-AMT를 활용한 공유압·자동화 설계 등 48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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