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IS동서의 오염물질 방류 ‘오염 및 영향’ 철저조사하라
창녕군은 IS동서의 오염물질 방류 ‘오염 및 영향’ 철저조사하라
  • 김 욱기자
    김 욱기자
  • 승인 2023.05.1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강강환경유역청도 ‘토양오염실태 조사 후 공개 해야...
군, "환경련등 참여해 시료채취 및 검사 의뢰해 오염물질 확인시 조치할 것 "

 

창녕환경운동연합이 ‘IS동서 창녕공장;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본지 해 강도 높은 환경오염실태 조사와 재발 방지 및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창녕군이 봐주기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다.

IS동서 창녕공장 내의 오폐수 저류시설과 주변 모습.[군민제공]
IS동서 창녕공장 내의 오폐수 저류시설과 주변 모습.[군민제공]

 

창녕환경련은 1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사고발생 지점은 사지포 연접 지역으로 유네스코 등재하기 위한 람사르보호구역으로 우포늪 상류 약2Km 지점에 위치해 수생태환경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염물질 무단방류가 수년에 걸쳐 이뤄진 것인지 명확히 조사하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범위와 영향까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련은 또 “파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는 다이옥산, 구리, 노멀헥산(n-Hexane)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사실상 특별관리가 필용한 사업장”이라며 “창녕군은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사업장과 우포늪을 포함한 주변까지 철저한 토양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봐주기식 행정이 곧 바로 조업정지 조치를 했겠느냐"며 "폐수가 문제 됐으니, 지역 언론과 환경운동 관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 한 뒤 오염물질이 확인되면 토양오염 조사등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