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부설주차장 주차난 풀려
오산시청 부설주차장 주차난 풀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4.21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차장 전경(4월 09시경) / 오산시청 제공
주차장 전경(4월 09시경) / 오산시청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시청 부설주차장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최근 주차난이 눈에 띄게 해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대시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광장을 시민 수요에 따라 주차장과 광장 용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주로 보는 평일 낮 시간대 최대 73면의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시청사 별관 준공에 따라 5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별개로 지난 4월 오산시는 그간 타 지자체의 평균적인 수준을 밑돌던 주차요금을 소폭 인상하여 요금을 현실화하는 등, 단순 주차면수 공급대책 외 주차수요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안을 병행하여 개선 효과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에서 이번 4월간 분석해 본 결과 인상 전에 비해 주차 면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고질적인 장기 주차 비율(3월 대비 하루평균 50대 감소)은 줄어든 반면, 민원 업무용 주차로 예상되는 무료 주차(1시간 미만 주차) 차량은 오히려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