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론조사를 누가 믿나? "정부는 신경쓰지 말고 뚜벅뚜벅 갈 길 가야"
요즘 여론조사를 누가 믿나? "정부는 신경쓰지 말고 뚜벅뚜벅 갈 길 가야"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3.04.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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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여론조사, "추세(추이)마저 조작 가능"
"한두군데 압수수색 하면 조작 밝혀낼 수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여론조사가 남발되고 있다. 

좌편향 언론사와 민주당에서 아직도 신뢰성 없는 여론조사에 목을 매고 있는 모습이다.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 좌파 언론과 KBS,MBC등 좌파노조에 장악된 뉴스에서 연일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졌다는 둥, 정당 지지율이 어쩐다는 둥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정부를 걱정하는 척 기사를 쓰면서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미 국민 대부분은 여론조사 결과값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고, 추세 역시 인위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업체 경영진 자체가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인사들이 맡고 있는 경우도 많다. 

"좌편향 인사들이 가득한 여론조사업체"

민주노총에 장악당한 방송과 언론은 윤석열 정부 극초반 부터 빈번한 여론조사로 정권 힘빼기에 나선 바 있다. 그 행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여론조사의 결과는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조사는 신뢰성이 이미 매우 떨어져 있다. 그러나 좌파 언론사들은 가짜 여론조사를 지속해서 발표하면서 국민들을 세뇌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본지가 만난 5-6명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구동성 "여론조사 결과는 조작 가능하다." 라고 입을 모았다. 왜냐하면 감시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이며, 게다가 여론조사 업체는 아무나 설립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여론조사 기관의 신뢰도를 정부에서 공인해 주는 것도 아니다. 결국 여론조사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심지어 꽤 알려진 여론조사업체도 부정의 가능성은 상당하다. 

아래는 지난해 본지가 굵직한 여론조사 기관 몇개를 조사해 본 결과이다. 

1. 리얼미터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조사분석본부장 권순정씨가 친문(親文) 인사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조국 백서'에 집필진으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었다. 일단 좌편향 인사라는 의혹이 불거지기 충분하다. 특히 권순정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의 상황본부 부실장을 맡은 바 있다고 한다. 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의 상임이사로 맡고 있다. 이러한 권순정 씨는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 결과 해석 및 언론 응대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미터는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여론조사업체로 알려져 있다. 

2. 한국갤럽

한국갤럽은 편파적인 여론조사로 악명이 높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세계적인 여론조사기관인 '갤럽'과는 전혀 무관한 회사다. 

한국갤럽은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의뢰받지도 않은 여론조사를 매주 실시하여 매주 보도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당시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이 항상 40%이상을 항상 웃돌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여론조사결과를 불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대다수 여론조사기관이 의석 순 또는 무작위로 정당명을 열거하는 데 반해, 한국갤럽만이 가나다순으로 열거해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가나다순으로 하면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정의당 순으로 한국당이 뒤쪽에 배치되는 것을 이용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게 했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한국갤럽이 특정 현안을 조사할 때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단어를 사용해 편파적 조사 설계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윤석열 정부 초반부터 대통령 지지율을 매주 발표하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1-2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낮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언론은 아무런 자체 분석 없이 그 결과를 받아적었다.

빈번한 여론조사 횟수는 정권에 압력을 가하는 방법의 하나라는 분석이 나온다.   

3. 여론조사업체 KSOI

상임고문 이우종씨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우종 씨는  2017년 대선 때도 이재명 후보를 도왔고,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자 2018년 10월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임명돼 2020년 10월 연임됐다. 누가 보더라도 좌파 인사라는 의심이 들 수 있는 인물이다. 

중립을 지켜야 할 여론조사업체의 임원이 특정 후보와 유착하여 아예 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까지 맡은 케이스이다. 

좌파 정치인 최측근이 여론조사업체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해당 여론조사업체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4.윈지코리아

윈지코리아 컨설팅은 지금 폐업한 것으로 알려진다.  수년전 이 업체의 이근형 대표는 4.15총선 당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었으며, 올해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의 전략기획단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근형 대표가 그만둔 이후 윈지코리아의 대표를 맡은 박시영 씨 역시 민주당 골수 지지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 씨는 여론조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심지어 민주당 의원들의 정치 컨설팅까지 해주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박 씨 역시 올해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에 들어가 일하기도 했다. 이렇게 좌편향 인물이 대표로 있는 윈지코리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도 없는 언론사들이 그대로 받아 썼다. 

업체의 내막을 모르는 대중들은 여론조사의 결과만 보고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었다. 

5. 여론조사업체 "꽃"

좌파인 김어준이 만든 업체이다. 최대주주가 민노총인 미디어오늘, 좌파성향을 띄는 폴리뉴스, 굿모닝충청 등이 주로 베껴 쓴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좌파에서 여론조사기관을 이용해서 정권을 잡거나, 정권을 흔들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한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80여개의 여론조사업체가 중앙선관위에 등록되었으며, 여론조사가 부정선거에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마저 불거진 상황이다.  

여론조사는 이처럼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므로 신뢰성은 당연히 떨어진다. 일부에서는 조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결과를 가지고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미 좌파 언론노조와 그들이 장악한 좌파 매체들이 노골적으로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언론사와 갑을 관계에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대통령 지지도 여론조사를 믿을 바보는 없다. 

한겨레와 경향,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좌편향 매체의 기사를 보면 노골적으로 현 정부에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관계를 위주로 한다기 보다는 기사의 제목에서부터 기자의 반정부적인 취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흔하다. 

정부 여당을 공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작된 여론조사 값에 대해 일일이 신경쓰지 말고 뚜벅뚜벅 기존에 목표했던 정책을 담당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언론과 여론조사의 생리를 잘 아는 한 KBS의 25년차 임원은 "여론조사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결과 값을 검증 할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라면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여론조사 결과에 신경쓸 때가 아니라, 부정한 행위를 일상 생활화 하고 있는 세력들에 대해 상징적인 일벌 백계를 하는 것이 내년 총선을 위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조작이 가능한 여론조사 따위로 국민을 선동하고 정부를 공격하려는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증명됐다. 선거 여론조작이 극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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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제발 2023-04-24 21:42:43 (211.192.***.***)
여론조사기관 세무조사 좀 해봅시다 분명 이름만 그럴싸하지 오피스달랑 하나 빌려 슬리퍼신고 나홀로 회사일거임 정말 믿을만한 나라의 대표 여론조사 회사 하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문재명 2023-04-23 14:54:33 (93.177.***.***)
주작하면 민주당아니냐.
문재인뽑고 또 이재명 미는거봐라.
문재명시리즈봐라 소름끼치지..
부정선거 보소~
카메라 막는거 보소
중국인이 투표관리하는거보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음

우덜 아니면 그냥 정의가 아니오
우덜 아니면 진리가 아니오
우덜 아니면 다 페페로 만들고.

호남차별 지역비하 이런소리하는데 왜 이런소리나오는지
생각은 해봤을텐데...

노무현도 민주당과 같이 일못하겠다고 발언하고,
우덜이 대통령 만들고 우덜이 탄핵꺼냄
이때부터 뭐만하면 탄핵 탄핵
문창배 2023-04-23 10:34:51 (118.235.***.***)
우선 다수의 한국 우파분 들이 미국,서구쪽에 경도
돼어 반공, 반중을 외치는 상황이 그저 답답하고
안타까운데 특히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부나
국민들의 대하는걸 보면서 이러면 안돼는데 생각이
계속 나오게 돼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세계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못한 변혁기가 진행
중이고 기존 통념이나 이데올로기적 대립관계 만으론
도저히 설명이 안돼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는점
그리고 절대 아니다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확정지어 말할순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ㅇㅇ 2023-04-23 07:27:22 (101.235.***.***)
이래서 우파들이 멍청하다고 하는거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어느한쪽으로 일방적 외교하는건 전쟁을 불러 일으키는 위험천만한 짓거리다 저능아인 우파놈들은 아예 장기적인 생각이란걸 할 줄 모른다. 심지어 이명박근혜도 양다리외교를 했는데 말이다. 이번에 미국이 도청을 벌였는데도 아무 한마디도 항의를 못하고 호구처럼 휘둘리는게 외교라고 하는거냐 머저리같은넘들아ㅉㅉ 미국은 이제 스스로 패권이 무너지고 있다. 이제 한국은 새로운 외교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멍청한 우파들은 변화를 거부하고있다. 이러니 이나라가 망하지ㅉㅉ
ㅇㅇ 2023-04-23 04:36:20 (101.235.***.***)
러시아와 중국을 등지고 철저히 미국의 시녀가 되겠다는데 나라의 국익을 팔고 전쟁으로 치닫는 결과도 될 수 있는걸 어느 국민이 그것을 좋다고 얘기한단 말인가 이나라의 우파라는것들은 그렇게도 어리석나? 여론이 내비치는 현실을 좌편향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얼마나 부적절한지 생각을 못하나? 국민들이 가져야할건 자유민주나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거짓된 허상이 아니라 주권의식이다.
김두홍 2023-04-22 07:32:34 (142.181.***.***)
뭔 개소리야 이게.. 당신들 기준에 안맞으면 다 조작이고 거짓입니까? 정신들 차리세요 나라 망가지는거 안보입니까?
문창배 2023-04-21 19:17:42 (118.235.***.***)
조사에 A.I.를 활용해 보는것도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론조사 업체들 신뢰도를 조사하는
여론조사를 해보는것도 어떨까 하구요.
각 여론조사 업체별 신뢰도 조사 말이죠.
저들 멋대로 재단 하는데 익숙 할텐데 반대로
그들도 평가 당하고 배척 시킬수 있다는 의지
차원에서도 시도해 봄직하다 생각 합니다.

일명 : 최고의 구라쟁이들을 찾아라..두두둥~
박희정 2023-04-21 18:43:02 (182.215.***.***)
좌빨 여론조작기관과 좌빨 언론들의
여론조작의 주 목적
=선거조작!
선거조작위+여론조작기관+언론사들 조작카르텔
당장 수사해서 조작 규명하고 엄벌 처단해야
나라가 바로 된다!
정소원 2023-04-21 18:32:28 (210.179.***.***)
조작된 여론조사 아무도 안믿어요.
이종철 2023-04-21 18:15:50 (110.70.***.***)
좌파정권이 집권한 이래, 공정하게 여론조사 하는 기관은 없었다.
선관위에서 여론기관을 통제하므로 공정한 여론을 이루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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