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숭이두창 증가'.. 방역수칙 준수
고양시 '원숭이두창 증가'.. 방역수칙 준수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4.20 08: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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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 손 씻기·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지켜야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내 1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터(제공=고양시)
포스터(제공=고양시)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한, 오한, 림프절 부종, 인후통,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발진이 일어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아지는 엠폭스 감염 우려에 대해 “엠폭스는 피부 접촉·성 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감염된다. 전파 위험도가 낮은 질환이다.”라고 지적했다.

엠폭스 예방수칙은 ▲비누를 이용해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엠폭스 의심 증상자와 접촉하지 않기 ▲동물 사체 만지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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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신 2023-04-20 12:18:03 (211.224.***.***)
그만 좀 선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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