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안 4개 과정, 500여 명 교육생 배출시킨 농업교육 상아탑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이달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지고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밀양시농업인대학은 2012년 5월 3일 설립되어 지난 11년 동안 4개 과정,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시킨 농업교육의 상아탑이다."며 "올해는 고소득 작목이며 나날이 재배농가수가 늘어나고 있는 시설가지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9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선진 시설가지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시설가지 재배기술 전반을 배울 수 있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일호 시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전문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지역농업 발전 계획과 연계한 품목별 전문농업인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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