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브레인 이영미 대표가 지난 23일 열린 2023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기상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상청은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했으며, 전체 수상자는 10명으로, 이 중 기업인으로 ㈜에코브레인 이영미 대표가 수상했다.

㈜에코브레인 이영미 대표는 기상정보 분석기술을 새로운 신산업분야인 재생에너지, VPP, 재해, 전기차, 농업, 관광 분야 등에 확대 적용하여 기상정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기상정보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구축했고, 2022년 한국남부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풍력 발전량 예측 시장 참여를 위한 등록 시험에 통과했다. ㈜에코브레인은 전력거래소, 남부발전, 한국전력, 포스코에너지 등에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현재 전력중개시장에서 발전사업자를 위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코브레인에서 개발 중인 '기상예측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이용한 P2H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출력제한으로 버려지고 있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량을 줄임으로서 기상예측기술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분야에서도 운행정보와 기상환경데이터를 융합한 '전기차 운행정보를 적용한 주행가능거리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실시간 주행가능거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브레인의 고품질 맞춤형 기상정보예측기술을 예측서비스는 재해 분야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집중호우 침수 예측 솔루션 개발, 산불확산 예측 솔루션 개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분야에 예측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각종 재난 대응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에코브레인 주요 사업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 예측은 최근 들어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에코브레인 이영미 대표는 “기상정보에 α를 더해 β로 만들면 기상정보가 숨어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만들어진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에코브레인만이 가능한 예측 솔루션 제공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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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