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눈감아준 교육청 공무원들 법정에 서나?
백신 부작용 눈감아준 교육청 공무원들 법정에 서나?
  • 인세영 기자
    인세영 기자
  • 승인 2023.02.22 12:34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백신의 고3 학생 접종 후 첫 사망 사례를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은 강원도교육청 방역담당 보건 장학사 피고발

백신 부작용 피해 상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방치한 교육청 담당자들이 줄줄이 피소될 전망이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7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백신의 고3 학생 접종 후 첫 사망 사례를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강원도교육청 방역담당 보건 장학사의 고발 기자회견 및 징계촉구 집회를 열었다. 

학인연 대표는 "학부모단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밝혀낸 바에 의하면 강원도교육청 보건 장학사는 김준우군 사망 사실을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았으나 신경호 교육감에게 자신은 은폐하지 않고 교육부에 보고를 했다며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도 교육청 전 방역 담당자를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출동한 경찰들의 보호를 받으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학인연 및 전국의 29개 단체 대표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자회견 및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백신부작용으로 경북외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무남독녀를 잃은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백진협) 이상훈 대표의 성명 발표가 있었다. 이 대표는 백신부작용 진상규명에 앞장서는 전국 13개 단체가 참여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전국의 청소년 접종 후 이상반응을 재조사해야 하며, 재조사를 통해 접종 후 발병한 모든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피해보상하라"고 주장했다. 

각 단체 대표들의 기자회견과 성명 발표가 끝난 후 참여한 100여명의 학부모가 직접 신경호 교육감에게 고발장과 성명서를 전달하겠다며 행진을 하는중 교육청 현관에서 경찰 및 교육청 직원들의 제지로 마찰을 빛기도 했으나 대표 5명만 입장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정리됐다.

한편 지난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백신 접종 강요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건강했던 학생들이 목숨을 잃거나 사경을 헤매는 사례가 많은데도 정부는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해 이렇다할 위로나 보상을 해 주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태원사고의 유족들이 무단으로 광화문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공권력에 맞서는데도 방치하는 상황에서, 그보다 더 규모가 큰 백신접종 사망 유가족에 대해서는 여야 어느곳도 손을 내밀어 도와주거나 보듬어주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유족들은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문 2023-02-23 22:20:19 (175.113.***.***)
코로나 독백신 관련자들 전원 사형에 처하라!
그당시 고3엄마 2023-02-23 17:22:18 (211.192.***.***)
백신 맞지 말자고 당부했었으나 아이가 고3으로써 면접때마다 PCR검사로 힘들고 민폐라서 맞을거라며 쪽지를 남기고 두 번의 백신을 맞았습니다만, 백신 후유증으로 6개월 이상 하혈이 샘겨 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왈 !! 이상하게 고3아이들 하혈이 많다며 설마 백신때문이겠냐고 하더이다! 그 후에 그 병원 안갑니다 무지한 이 나라 이 백성들 걱정입니다
해바라기 2023-02-23 14:40:47 (122.39.***.***)
맞습니다..왜 백신부작용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야모두 입꾹닫고 있는지...모를 리가 없을텐데 고의적으로 외면하는 것이 보여 화가 날 따름입니다. 아이들 단체 접종 프로젝트를 진행한 교육부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방제수 2023-02-23 02:34:25 (121.146.***.***)
사실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해야할건 이태원이 아니라 코로나 독극물 접종이지

역시나 그 당과 거기에 기생하는 좌크로맨서들이 이런 사고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같이 은폐하려고 작당하고 있지
윤금노 2023-02-23 00:37:47 (218.48.***.***)
악마가 따로없어요. 국가가 악마고 , 교육청이 악마고, 질뻥청이 악마네요. 국가를 믿으라며 백신패스 들이밀던 빈강제 접종후 사망한 국민을 국가가 외면하는 잔인한세상
임혜리 2023-02-22 17:16:51 (119.203.***.***)
꼭 처벌해주세요!! 천하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 사실을 밝혀 진리를 거스르는 은폐를 무겁게 처벌해야 합니다!
박선정 2023-02-22 15:52:23 (125.138.***.***)
꼭!!처벌되길 기도합니다. 학생들에게 부작용 고지도 안하고 맞아서 사망한 아이들과 부작용으로 지금도 고통속에 있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도 처벌이 필요합니다.꼭!!처벌되어야 합니다.
한결같은사랑 2023-02-22 14:28:04 (27.115.***.***)
어제 교육부에 면담 다녀온 유족분 또 잡상인 취급받고 일층 로비에서 몇시간 기다리다 왔다고 합니다. 너무 기운 빠지고 지칩니다.

창의 담당? 부서인지 업무 파악 안되어 있는 공무원 한명 내려와서 선택 접종이랍니다. 그냥 소송 하랍니다. 우리가 뭘 저지른 취급하지 말라는 말에 고3 학부모 피해 어머님 울분이 터지셨지요.

운동장에서 단체로 맞았는데 교육부는 모르냐고!! 기사 찾아보라고!! 그때서야 기사 찾는 모습은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