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19일 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이 삼양식품(주) 밀양공장(공장장 박인수)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삼양라면 50박스(8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주) 밀양공장은 해외수출 전담 공장으로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1호 입주기업이며, 2022년 5월 준공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삼양식품(주)은 2019년 12월 밀양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밀양시에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부북면 대형 산불 발생 당시 화재 진화인력을 위한 1만여 개의 라면과 스낵을 지원한 바 있다.
박인수 공장장은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라면은 부북면 관내 경로당 34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설명: 삼양식품(주)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저소득층을 위해 삼양라면 50박스(8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재특 부북면 오례이장, 조현상 삼양라면 밀양공장 팀장, 박인수 공장장, 장경재 부북면 이장협의회장, 김상배 부북면 총무담당, 박리나 맞춤형복지담당)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