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주자들이 11일 국민의힘 인천·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 총출동한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는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윤상현·안철수 의원과 황교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둔 조경태 의원이 참석한다.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도 김 의원과 윤 의원, 안 의원, 황 전 대표와 조 의원이 자리한다.
다만 전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나경원 전 의원은 인천·서울시당 신년 인사회 대신 이날 오전 동작구청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을은 나 전 의원의 지역구다.
앞서 당권 주자들은 지난 2일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와 10일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한자리에 모여 당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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