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세입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세입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12.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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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산 매각 추진과 병행하여 대출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세입자 피해를 적극 방지할 것 

[정성남 기자]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27일 최근 보도된 깡통전세 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세입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를 해 왔고 앞으로도 세입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러 가지로 심적 물적 피해와 고통을 당하게 된 세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면서 특히 서민 세입자들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건축원가 대비 저평가되면서 분양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지나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거래가 중단되면서 자금경색이 심화되어 보유토지 매각 등 자구 대책을 추진 중에 있는바, 이 과정에서 생기는 100억 원대 이상의 매각대금을 투입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천지역의 소위 ‘깡통전세’ 사태는 2020년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지난  11월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이어 내년 1월에 실시되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중과, 대출 제한 등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규제를 일제히 완화하고 임대사업자 지원을 강화하는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방안’이 실시될 경우 새해 이사철과 신학기 대비 이사수요 등으로 빠르게 정상화되어 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또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12년간 호황기에도 수익성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방 3개 화장실 2개의 아파텔 등 다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전세를 시세의 1/2 내지 1/3에 해당하는 가격에 별도의 월세 없이 임대를 하는 등 서민형 세입자들을 위한 ‘착한 임대’ 영업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천 주안 더포레스트뷰의 경우 KT 인공지능 AI 창호시스템 및 에어컨을 설치하여 국내 최초로 KT의 ICT 혁신기술을 활용한 AI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공기청정기가 따로 필요 없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였으며, 2년간 새집에서 전세로 살아보고 전세가격 그대로 분양 우선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면서 "최근 수사기관 및 언론사에 의해 소위 ‘전세사기’로 몰려 ‘건축왕’ 또는 ‘전세황제’라는 호칭까지 얻게 된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는 지난 며칠간 몇몇 언론들을 통해서 보유부동산 매각을 통한 서민 세입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해명했다.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는 이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회사가 이번 사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도 계속 서민을 위한 미래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면서 저희 회사는 자부심을 갖고 아파텔을 지었다. 저렴하면서도 향후 집값 상승으로 이익이 기대되는 물건을 원하시면 분양사(연락처 010-7906-1034)로 문의해주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세입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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