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애스컴 페스티벌 "오는 24일 저녁, 인천 버텀라인서 진행"
제1회 애스컴 페스티벌 "오는 24일 저녁, 인천 버텀라인서 진행"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22.11.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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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쟈니리.키보이스 김홍탁.가수 김선.오영숙 출연

[정욱진 기자]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대표 김면지)이 한국 대중음악 원로인 쟈니 리, 김홍탁을 중심으로 한 대중음악 공연 <제1회 애스컴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소재 버텀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스컴(ASCOM)은 해방 이후 1945년부터 1973년까지 부평에 주둔했던 미군 제24 군수지원사령부 Army Service Command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제강점기 군수공장 조병창이 자리 잡았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였고, 해방 이후 미군이 주둔하며 캠프마켓, 캠프 하이에스, 캠프 그란트, 캠프 타일러, 캠프 아담스, 캠프 해리슨, 캠프 테일러 등 총 7개 캠프를 품은 거대한 도시가 형성되었는데 이를 애스컴시티라 불렀다.

애스컴(ASCOM)이 한국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 1960년대~1970년대 당시 서구 대중음악이 주한미군을 통해 유입되어 팝·로큰롤·재즈 등의 장르가 한국에 소개되었고, 당시 한국의 대중음악인들은 이러한 사조를 받아들여 현대 한국대중음악의 기초를 닦았다. 당시 미8군 무대가 그러했듯 뮤지션들에게 연주 및 가창, 영어 구사, 의상 및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했고, 이 오디션을 통과한 뮤지션들만이 애스컴 영내 클럽에서 공연할 수 있었다. 이는 애스컴 무대에서 공연한 초창기 한국 대중음악인의 실력과 음악성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기획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예술숲 김면지 대표는 “제1회 애스컴 페스티벌은 인천의 문화적 자산인 애스컴을 기억하고 또한 애스컴을 무대로 활동한 초창기 대중음악인을 초대하여 그들의 다양한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한국 대중음악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 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평미군기지는 지금은 축소되어 캠프마켓으로 불리고 있지만, 대중음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애스컴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기획과 공연, 축제를 뜻을 함께한 분들과 함께 만들고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스컴 간판스타이자 가왕 조용필이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은 키보이스 김홍탁 (K팝 뮤지션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 위원장)님은 “이번 우리의 공연이 음악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에서 K팝 뮤지션 명예의 전당이 추진되고 건립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그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창기 미8군 무대를 섭렵한 극장쇼의 황제로 유명한 원로가수 쟈니리, 당시 애스컴의 간판스타였던 키보이스 김홍탁을 주축으로 써니로 활동한 가수 김선, 준시스터스 출신 오영숙이 원로 가수로 출연한다.

더불어 미8군은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훌륭한 세션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 정신을 이어받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최고의 세션으로 애스컴 밴드를 구성했다. 미8군에서 음악을 시작한 가왕 조용필이 이끄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키보디스트 최태완과 베이시스트 이태윤, 역시나 애스컴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윤수일이 이끄는 윤수일 밴드 마스터이자 키보디스트 이박을 비롯하여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타미킴과 시나위와 신성우 밴드 드러머 박계수 등의 쟁쟁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공연의 깊이와 수준을 더해주고 있다.

<제1회 애스컴 페스티벌>은 예술숲이 기획, 제작, 주관하고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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