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2일 "북한이 2일 아침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울릉도를 향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군에 따르면 오늘 아침 북한은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이 중 1발이 울릉도를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울릉군민들은 공포 속에 긴급히 대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울릉군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동포를 인질삼아 전쟁놀음을 벌이는 김정은과 북한 정권이 얻을 것은 비참한 고립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대피시설 및 대피 계획을 즉각 점검하고 미비점 발견 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 전문>
- 울릉도를 향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
오늘 아침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울릉도 방향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울릉군민들은 공포 속에 긴급히 대피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올해에만 벌써 29번째다.
울릉군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포를 인질삼아 전쟁놀음을 벌이는 김정은과 북한 정권이 얻을 것은 비참한 고립뿐이다.
우리 정부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대피 시설 및 대피 계획을 즉각 점검하고 미비점 발견 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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