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의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사"
황교안 대표의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사"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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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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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부방대 총괄대표가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사를 낭독했다.

 

추 모 사

-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

민족중흥과 조국 근대화의 등불이 되어주셨던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승하하신 지도 어언 43년이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민족사의 위대한 영웅이신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그 크신 위엄을 높이 기리고자 이곳에 함께 모였습니다.

떠나신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대통령의 숨결과 자취가 살아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의 인식과 생각 속에 대통령의 철학이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위대한 불세출의 영웅이셨습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뤄낸 ‘성공한 혁명가’이기도 하셨습니다.

남들은 이를 보고 ‘기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찌 기적으로만 표현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국민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신 박정희 대통령의 탁월하신 영도력 때문이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조국 근대화의 횃불을 높이 들었을 때 우리나라는 체념과 좌절 속에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피폐와 침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에 드는 굴지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도 60년대 초부터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추진하여 국가의 기틀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1960년대 이래 대한민국의 발자취는 참으로 찬란한역사였습니다. 조국 근대화의 재단에 몸을 바쳐 청사에 빛나는 위업을 성취하신 박정희 대통령은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20세기 대한민국의 신화를 창조하신 영웅이셨습니다. 

국가경영에 동서고금이 있을 수 없습니다만, 위정의 기본은 국가를 보위하고 민생을 해결하며 국민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데 있습니다.

대통령이야말로 부국강병의 원칙과 신념에 충실하여 경제발전의 기틀을 굳건히 세우신 분이십니다. 그럼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과번영 그리고 이 나라 오천만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우리가 깊이 새겨들어야 할 귀한 말씀들을 남기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오늘을 사는 우리 세대가 조국을 위해 무엇을 했냐고 후손들이 물을 때, 우리는 서슴치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합시다.”라는 말씀으로 조국 근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가 있다면 그것은 수구와 파벌이며, 시기와 모함이며, 독선과 아집이다.”라는 말씀으로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 공적은 수만 가지에 달하나, 저는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첫째, 가장 큰 공적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입니다. 대통령이 경제발전5개년 계획을 시작할 1962년 당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87$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3만 5천$을 넘어 명실상부한 경제강국으로서 변했습니다.

둘째, 무엇보다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 준 것입니다. 절망과 패배감으로 가득한 국민들에게 소망을 선사했습니다. 월남의 패망을 비롯하여 석유파동과 격동하는 세계정세 속에서도, 잠시도 안도할 수 없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셋째, 희생적이고 이타적 애민사상을 기억합니다. 43년 전 10월 26일 역도의 총탄에 피를 토하면서도 대통령께서는 ‘나는 괜찮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배고픔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식에게만 한 술, 두 술 떠먹이는 가난한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길가에 늘어선 이팝나무들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저는 오늘 고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굳게 다짐했습니다.

저와 여기 모인 자유우파 동지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 회복을 위해 중단없는 전진을 결의합니다.

여전히 우리 앞에는 장애물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이 나라를 잠식했던 종북좌파들의 반헌법적 폭정으로 사회 전반에 부정부패와 거짓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금자탑을 다시 건설하기 위해 위대한 전진을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작동하는 사회, 진실이 승리하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나라, 신뢰와 평화가 강물같이 흐르는 초일류 정상국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22.

부방대 총괄대표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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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진 2022-10-28 17:41:31 (124.49.***.***)
황교활 당신은 미 제국주의의자놈들에 의해 박근혜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국가의 명운이 뒤바뀌던 그때 알량한 목숨 부지하겠다고 숨죽이고 있지 않았나? 역사에 부끄러운 죄인인줄 이나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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