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볼거리...초동면 종합우승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8일 밀양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4회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난히 맑은 날이었고 화합이라는 주제에 맞게 어우러진 시민들의 표정도 밝았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6개 읍면동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대회 당일 식전 행사로 고고장구공연이 펼쳐졌으며,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신설우승기 전달, 이벤트 경기(협력공튀기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본 행사전에 조해진 국회의원,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밀양시의회장,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장병국 경남도의원 등이 시민들과 어우려져 국민 체조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화합의 잔치를 벌이며 시민들과 하나된 모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혼성부 3종목(△럭비공 릴레이 드리블 △줄다리기 △800m 장애물 이어달리기), 비혼성부 3종목(△협동 장애물 경기 △한궁 △승부차기)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 초동면 △준우승 무안면 △종합3위 청도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다참가상 무안면선수단 △모범선수단 내이동선수단 △특별상 단장면선수단이 시민들의 뜨거운 축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초동면과 무안면은 치열한 접전 끝에 동일한 점수를 기록했으나 초동면이 더 많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년 만에 밀양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지역민의 친목을 다지고 시민의 화합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오늘 너무나 아름답고 16개 읍면동민들이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화합하여 더 나은 밀양시로 나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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