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경찰대가 폐지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23일 정부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한 총경 56명 중 최소 40명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집단적으로 반발하여 회의를 참석한 경찰 내 특정 출신 집단이 하나회에 준한다고 비판하며 경찰대 출신을 주동 세력으로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경찰 내부에서 경찰대 출신이 유독 이번 항명사태를 주도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정권 차원에서 경찰대 폐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경찰 및 국회 등에 따르면,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장 회의에 참석한 56명의 총경 중 71%에 달하는 40명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도 경찰대 4기 출신이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한 140여 명 중 상당수도 경찰대 출신으로 밝혀졌다.
경찰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 장관은 경찰대 출신이 이번 사태를 이끌고 있다고 보고 연일 경찰대 출신 견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장관은 앞서 경찰국 신설안을 발표하면서도 “경찰 인사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약 13만명의 경찰 중 경찰대 출신은 고작 3272명(2.4%)인데, 최근 4년간 경무관 승진자 중 경찰대 출신은 약 68.8%며 일반 출신은 4% 밖에 되지 않는다.
전국의 현직 총경 630여 명 중 경찰대 출신은 60%에 이른다.
초유의 경찰 항명 사태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쿠데타로 연결될 수 있는 경찰의 집단 행동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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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이란 곧 완전한 통제사회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이러한 통제사회는 백신(m-Rna 유전자 조작실험)실험을 통한 트랜스휴먼을 완성하기 위한 겁니다. 물론 그 와중에 숱한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맞는 코로나 백신은 바로 본격적인 트랜스휴먼 실험을 하기 위한 전단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