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금속노조가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 "지금은 모든 경제주체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지 자신들의 일방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할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경총은 19일 발표한 '금속노조 총파업에 대한 경영계 코멘트'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물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는 삼중고에 더불어 경제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 투자까지 일제히 부진한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속노조는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042660] 협력사, 현대제철[004020] 등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총은 아울러 "정부는 금속노조의 총파업과 집회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공권력을 단호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