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22년 사무직 신입사원 2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다.

채용 인원은 23명이다. 계열별로는 법·행정 6명, 경영·경제·회계 10명, 보건 행정·사회복지 2명, 회계사 또는 세무사 2명, 기록물관리 1명, 안전 1명, 건축 1명 등이다.

이 중 경영·경제·회계 계열 1명은 보훈 제한경쟁이다.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대 가점을 주는 등 사회적 약자 채용을 확대한다.

채용 과정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 심사와 필기시험, AI 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단 원주 본사를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3천400병상 규모 보훈병원(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8개 보훈요양원 등 전국 19개 소속 기구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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