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대한 선거무효소송 증거보전신청이 법원에 의해 인용됐다.
도태우 후보 측은 "지난 3월9일 진행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개표과정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투표지가 다수 발견되었으며, 부정선거로 볼 수 있는 정황 증거들이 다수 포착되었다." 면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이 원고 측의 증거보전신청을 인용하면서 투표지를 비롯한 선거 관련 물품을 증거로 채택하여 보전하게 되었고, 향후 재검표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법원은 증거물을 보전하기 위한 검증기일을 대구 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29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29일 오후 4시로 각각 지정했다.
원고 측 법률대리인 윤용진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도태우 후보의 증거보전 신청 인용 사실을 알리면서 "부방대를 비롯한 애국구국 시민 여러분의 눈물겨운 애국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인용 결정을 이끌었다."라면서 부정선거를 감시하기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정선거 방지대로 활동한 A씨는 "정권이 바뀌는 만큼 선거무효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진행이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4.15총선 당시에서도 선거무효소송이 120여 곳에서 제기되었으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선거무효소송에 대한 단 한건의 판결도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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