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교부는 4일(현지시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환영한다며 북한은 한미와 진지한 협상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독일은 한반도에서의 안정과 남북한 간 협력에 기여하는 모든 접근과 조처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도발을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안을 받아들여 진지한 협상을 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의 통신연락선은 이날 55일만에 복원됐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