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올해 총 427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큐라티스는 오리온홀딩스[001800]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금 약 50억원을 유치했다.

이 밖에 여러 재무적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끌어와 2021년 한해 총 427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큐라티스는 투자금을 연구개발, 생산설비 증설, 임상시험, 제품 상용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올해 초 대신증권,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 계약을 맺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 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큐라티스는 2016년 설립된 백신 전문 벤처 기업으로, 결핵 백신, 주혈흡충증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착수해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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