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전정희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수상
소설가 전정희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수상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8.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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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전정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이 지난 8월 14일 ‘제17회 세계문학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에 당선되어 수상했다.
소설가 전정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이 지난 8월 14일 ‘제17회 세계문학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에 당선되어 수상했다.

[신성대 기자]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 PEN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향토작가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전정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이 지난 8월 14일 ‘제17회 세계문학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에 당선되어 수상했다.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세계문학상은 문학이 추구하는 근본정신이 인간 존재의 성찰과 인류 공영의 가치관 창출 및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인류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으로 세계문인협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7회 세계문학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전정희 작가는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해서 사랑도 인스턴트 방식에 따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그시 참고 기다리는데 참 서툰 것 같다. 그래서 이 소설의 주인공들이 더 바보 같고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고 전재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 시대의 사랑도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되는 이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 「두메꽃」은 장작불 사랑보다는 화롯불 사랑을 더 좋아할 것 같은 가슴 여미는 이야기이다. 시골이 고향인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마치 한편의 수채화를 감상하게 하는 글맛이 더 기대되는 '두메꽃'은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는 첫사랑의 설레임이 소박하고, 진실하고, 단순하게 욕심 없이 스며들 것 같은 봄날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 더 주목이 된다.

전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로 일상을 잃어버린 국민들의 상처와 아픔이 온 나라를 삼키고 있는 시점이지만 함께 슬기롭게 잘 치유됐으면 좋겠다”며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글이 주는 힘은 희망이고 삶의 원동력이 될 때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글쓰기를 통해서 내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고 행복을 찾아 나서는 작가로, 또 글이 세상에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럼에도 이런 귀한 상을 받게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무한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설가 전정희는 현재 TBN교통방송 시청자위원, 헤럴드경제 감성여행쉼, 강원도 평창군홍보대사,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홍보대사, 시정일보 논설위원, 국민여가운동본 부홍보대사, 인재개발진흥원 특임교수로 세이브더칠드런세이버스 클럽나눔리더, 한국소설 창작연구회이사, 국제PEN 문학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제12회 세계문학상 대상(중편소설 『연초중독』) • 2016년 무원문학예술대상(장편소설 『하얀민들레』) • 매월당문학상 소설부문(단편소설 『묵호댁』) • 2018년 대한민국 여성리더대상 • 제13회 세계문학상 문화예술공로상 수상 • 제2회 2018년 대한민국인권 대상 수상 • 제4회 2018년 대한민국인권 대상 수상(사회공헌 나눔 부문) •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수상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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