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영원한 찐보(진짜 진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말을 해야 할 때 안하고, 안해야 할 때 하는 식’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행태를 겨냥해 연일 ‘문설’ ‘문썰’이란 신조어로 공박하고 있다.
장 원장은 18일 지난 16일 ‘코로나통금’사태와 민주노총의 서울 도심 대규모 불법집회를 묶어 문대통령에 대한 포문을 연데 이어 오늘도 공세를 이어갔다.
장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문설에 부쳐’란 제목의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를 둘러싸고 ‘백신계약’은 자랑하면서 정작 ‘공급부족’에는 입을 다무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거듭 ‘문설(文舌)’, 문재인 대통령의 세치 혀에 대한 황당함을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정부는 제약사들과 백신계약을 맺을 땐 ‘K방역 성과’라며 문통까지 나서서 대대적으로 자화자찬식 홍보에 열을 냈다”고 상기하고 “그러나 50대 국민의 모더나 백신 접종 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예약대란 같은 사태 등이 빚어지며 국민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데도 백신 도입물량이나 시점에 대해선 제대로 된 답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말을 해야 할 때 안하고, 안해야 할 때 하는 짓’에 대해 ‘문설(文舌)’, 여기에 국민의 치솟는 분노의 감정을 담아 소리도 격해진 ‘문썰’로 규정한 나로선 한숨만 터져 나온다”고 탄식했다.
아울러 “이 정부의 광란의 코미디식 ‘문설’ ‘문썰’행태가 끝내 ‘한국어사전’에 정식으로 등재까지 될 것 같은 참담한 현실”이라고 힐난했다.
장 원장은 이에 앞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말을 해야 할 때 안하고, 안해야 할 때 하는 짓은?”이라는 질문을 던진 뒤 “답은 두 글자, ‘문설(文舌)’이다. 대통령 문재인의 ‘문’과 혀의 한자 ‘설’을 합성한 신조어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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