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쌀소비 감소, 쌀 산업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운영 위기를 맞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통합 방안 마련에 나선다.
철원군은 오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 RPC 통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협 RPC 운영난에 대한 철원군 대응 방안과 중장기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철원 양곡 산업 및 농협 RPC 사업 분석, 통합 RPC 운영모델 구축, 브랜드 통합 운영 체계 도입, 통합 RPC 운영 방향 및 운영전략 수립,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다.
현재 철원에서는 동송, 철원, 김화, 동철원 등 RPC 4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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