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오피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나 원격근무제 등 분산 근무제를 시행했던 기업들이 본 방침을 유지하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최근 SK텔레콤은 쉐어오피스 업체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고 KT에스테이트도 분산오피스를 위해 쉐어사무실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지점을 늘리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쉐어오피스 시장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일단, 기업들은 직접 거점오피스를 확충하기보다 기존의 쉐어오피스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별도의 부동산을 임차하여 오피스로 세팅하는 비용과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집에서 가까운 거점오피스를 이용하면 출,퇴근시간이 줄어들어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가 대기업들이 분산오피스 테스트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쉐어오피스를 인수하거나 제휴 한다는 것은 분산 근무제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쉐어오피스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치킨런 게임이 시작되면 각종 쉐어오피스 업체들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쉐어오피스의 수요가 증가 예상되기 때문에 저마다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혜택을 추가하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강남 쉐어오피스 전문 기업 마이파트너스는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독 사무실의 경우 장기 입주 계약을 하면, 임대료 20%~30%의 할인가로 입주할 수 있다. 또, 비상주오피스를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비상주오피스는 업종에 따라 사무실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등록을 위한 주소지를 임대하는 서비스이다. 초기 사업자의 경우 사무실 임대 비용이 부담스러워 사업자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비상주오피스로 강남권 프리미엄 빌딩의 주소지를 임대 받아 저렴하게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이 진행중이며, T.O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준비중이라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마이파트너스는 강남 지역에서 가성비 쉐어오피스로 2009년 서초 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센터를 런칭하며 소자본 창업인들에게 쉐어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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