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이름을 딴’ 영탁막걸리, 예천 맑은 물로 만든 전통 막걸리 맛 선봬
‘회장의 이름을 딴’ 영탁막걸리, 예천 맑은 물로 만든 전통 막걸리 맛 선봬
  • 오승훈
    오승훈
  • 승인 2021.05.17 10:37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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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성수기를 맞는 주류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시원한 맥주부터 국민 술로 불리는 소주까지 다양한 주종들이 골고루 사랑을 받는 가운데, 전통주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장년층 이상이 즐기던 막걸리가 젊은 층 소비자까지 유입되며 날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막걸리 브랜드와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바야흐로 막걸리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중 백주도가 ‘예천양조’에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영탁막걸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 자인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합친 영탁막걸리는 뛰어난 술맛으로 애주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막걸리는 전통 막걸리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양조시설의 입지 선정부터 최신 양조 시스템까지 아낌없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천양조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술의 고장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월오리에 경북도내 최대 규모의 양조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양조 시스템을 구축해 영탁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양조시설이 입지한 예천 용궁면 월오리는 오래 전부터 물이 맑기로 소문난 고장으로, 용이 승천할 때 들러 먹는 물이라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로 물 맛이 뛰어나다. 한 평생 술 제조 및 연구에 매진해온 예천양조의 백구영 회장은 오직 뛰어난 술맛을 위해 술 빚기에 안성맞춤인 월오리에 자리 잡고, 일생을 바쳐 찾은 주조 비법으로 평생의 혼이 담긴 영탁막걸리를 탄생시켰다.

영탁막걸리는 출시와 함께 우수한 술맛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탁막걸리와 동명인 트로트 가수 영탁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막걸리 설비 외길인생을 걸어온 막걸리 장인 백구영 회장의 주조 비법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은 물 맑은 예천의 영탁막걸리는 전통 막걸리의 본 맛을 구현한 뛰어난 술맛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막걸리 열풍과 함께 영탁막걸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기는 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경찰행정 유공 감사패 수상’, ‘친환경경영대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트랜드 선도 및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수상’, ‘베스트 전통주 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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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혜 2021-05-19 14:58:23 (175.199.***.***)
영탁 마껄리를 울 가수 이름으로 생일에 출시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증거가 있는데도 그럼 안되지요. 더구나 찐은 영탁 가수인데, 헐 ~~ 영탁찐 마껄리라구요 ? 이건 아니지요. 앙ㅇ치인가요 ? 사장님 ? 그럼 안되지요. 오래 장사하실 생각이라면....
정유정 2021-05-19 07:10:41 (118.235.***.***)
어이없네 정말! 회장이름 따서 만든 막걸리를 누가 알아보고 브랜드1등 시켜줬겄냐? 듣보잡시골막걸리가 가수 영탁 인기와 팬덤으로 1년도 안되서 전국구막걸리되니까 뵈는게 없나봄기사내용만 보면 벌써 대기업된 줄!인생 그렇게 살면 안되요 그러다 망해요~ㅉ
작은정원 2021-05-17 19:38:54 (110.47.***.***)
가수영탁 이름 따서 영탁막걸리 만든거잖아요
막걸리 한잔 히트시킨 영탁가수님.
무슨 회장이름을 따~~~요ㅋ
00 2021-05-17 18:40:47 (175.114.***.***)
5월 13일자로 계약종료 됐다고 하네요. 막걸리 이제는 안먹어요.1년전  계약할때는 간절함으로 매달려서 계약하고 이름도 가수 이름걸고 영탁 에 신제품 영탁찐막걸리라니..  1년이 지난 지금 공장증축 중국진출 소비자대상받고  계약종료 참 나쁜 기업이네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지역기업 살리겠다고 계약한 내가수가 참 안쓰럽네요
00 2021-05-17 18:31:26 (175.114.***.***)
30년 동안 양조업에 몸담아왔지만 적어도 향후 10년간 '영탁' 만한 모델은 없겠다고 생각했죠.”대표는 “영탁 측에서 단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제안 경합 끝에 4월에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면서 “이후 영탁 생일인 5월 13일에 맞춰 영탁막걸리를 출시하고 다음날 그를 모델로 한 광고가 첫 방송을 탔다”고 설명했다.중국에서도 영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중국 상점에도 영탁막걸리가 진열되기 시작했다. 정말 염치도 없고 의리도 없는 기업 예천양조
청아 2021-05-17 18:13:02 (211.248.***.***)
영탁 막걸리 맛있어요
오은종 2021-05-17 17:31:58 (180.66.***.***)
영탁 막걸리 안녕 내가수 더좋은광고 찍으세요
내가수 박영탁 응원합니다
이순이 2021-05-17 16:54:48 (59.28.***.***)
5월13일 계약종료
6월13일 초상권종료
이시기 지나서 가수영탁 이미지 꼭 내려주세요
이영미 2021-05-17 15:59:35 (223.38.***.***)
예천양조 나날이 발전하세요.
영탁막걸리의 최대공은 영탁 인줄 전국이 다 압니다.
감사하다고 얘기라도 해주시고 광고를 마무리해줬으면 더 좋았을듯합니다.씁씁하네요.
그래도
영탁 브랜드는 더 높게 비상하겠습니다.
큰하늘 2021-05-17 15:16:11 (58.150.***.***)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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