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국민의힘은 어제(14일)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만과 독선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며 민심이 두렵니 않은가"라고 따져 물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에서의 여야 협치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 직후에는, 국토위와 과방위까지 열어 보란 듯이 임혜숙, 노형욱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강행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박준영 후보자 1명의 자진 사퇴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인지 기세등등하게, 군사작전 펴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부적격 후보자 1명이 사퇴했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안도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면서 청와대는 기어이 야당 동의없는 30번째, 31번째 장관 임명을 강행하여 불통 정권의 신기록을 세울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야당의 진심을 그저 발목잡기로만 인식한다면, 이미 들어선 독선과 오만의 늪에서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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