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7% 상승한 6,963.6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8% 상승한 15,292.1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3% 오른 6,306.9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08% 상승한 4,015.0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의회 연설, 기업 실적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전염병 대유행 억제 성과를 소개하면서 미국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투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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