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력 뿐 아니라 프랑스의 분위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베흐트(verte)가 사랑을 받는 요소가 또 하나 있다.
베흐트는 2020년 2월 조금 더 이로운 배송을 위해 패키지를 바꾸는 작은 한걸음을 시작했고, 벌써 1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베흐트를 운영하는 대표(정수민, 정수연)는 "주얼리라는 제품 특성상 밀폐된 포장이 필수적이었기에 패키지를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수많은 고민 끝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흐트는 설탕 생산 공장에서 버려지는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한 100% 사랑수수로 만든 용지로 제작되었다. 이는 표백 및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비목재 종이로, 미생물에 의해 최단 시간 내 자연 분해되는 종이다. 이처럼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한 지류를 찾았고, 이를 베흐트 그린박스로 녹여냈다. 그리고 약포지, 종이 박스테이프, 친환경 종이컵으로 조금씩 바꿔나갔다.
보다 부피가 큰 포장의 경우에는 종이 완충재와 물에 녹여질 수 있는 옥수수 완충재를 사용, 베흐트의 제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세 차례에 걸쳐 미니 파우치를 제작했다.
베흐트는 제품이 아름다운 것, 착용했을 때 만족을 주는 것에서 나아가 "베흐트 자체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보다 의미있는 순간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뿐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구매시 베흐트의 친환경 패키지와 함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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