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5% 상승한 6,963.1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8% 오른 6,275.5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오른 15,296.3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19% 상승한 4,020.83으로 장을 끝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 등을 주목했다.
대다수 기업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지금까지 나온 경제 지표도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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