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일 기자]오늘(26일)부터 경찰과 소방관 같은 사회 필수인력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예방접종센터도 대폭 늘어난다.
백신 잔고와 접종 수요를 잘 맞추는 것도 관건인 가운데 백신 추가 신규 접종자는 6만 4천명 이다.
어제는 휴일이었던 탓에 접종 시작 이후 하루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그제에 비해 줄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26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4.4% 수준이다.
이달 말까지 300만 명에게 접종을 하겠다는 정부 계획의 75% 수준으로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 주 내내 하루 평균 14만에서 15만 명 접종이 시행되야 한다며 지역별로 백신 잔고와 실수요가 잘 맞춰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지자체, 접종센터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부터는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 의료인, 만성 신장질환자 등 약 50만 7천 명이 접종 대상에 추가되며 군 장병에 대한 접종도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 30세 미만은 여전히 접종에서 제외된다.
현재 204곳인 예방접종센터도 260여곳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확보된 백신 물량은 늘었지만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6월 말까지 1단계 접종 목표로 접고 있는 고령층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마칠 물량도 충분히 확보돼있다며 접종대상자로 통보받거나 연락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접종일정을 꼭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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