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일수록 로또복권의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

인생역전 할 기회가 없는 서민들에게는 로또가 작은 희망이지 않나 싶다.

그러나 로또에 당첨이 되도 강남에 집한 채 살 수 없는 현실이 기성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최대 당첨금 1조8천억원, 평균 당첨금 2천억원이 넘는 미국 로또복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구매대행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입소문나면서 미국로또복권 구매대행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로또복권 구매대행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한 복권이 당첨 되었을 경우 1등 당첨 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와, 이 구매대행 사업이 합법적인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 확인 해보고자 실제 구매대행 사업을 하고 있는 (주)수에르텔의 문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문대표에 의하면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 이나 파워볼을 정부의 허가 없이 발행 한다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가 흔히 온라인상에서 많이 하는 해외제품 구매대행과 같이 똑같은 방법으로 미국복권을 구매대행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기획단계에서 이미 국내 대형로펌 2곳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진행한 사업임을 확인하는 로펌 자문 계약서를 보여 주기도 하였다.

두 번째로 9등부터 3등까지는 국내에서 운영사가 직접 당첨금 선 지급을 하며, 1등과 2등은 미국 해당 주 복권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절차는 회사와 계약된 국내 로펌과 미국 현지 로펌이 공동으로 수령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 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구매복권 실물 진위 여부에 관해서는 복권 구매대행 신청 후 10시간 이내에 실물복권 스캔본을 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받은 복권은 미국 워싱턴 복권국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미국 로또복권 구매 열풍에 따른 당첨금 지급관련 이슈가 커지다보니 지난 2월 17일 SBS 모닝와이드에서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보도하였으며, 여기에 출연했던 이재경 변호사는 구매대행을 통해 미국복권을 구매해 1등 당첨이 되었을 경우 당첨금을 지급 받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SBS는 실제로 이라크에서 미국 복권을 구매 대행해 1등에 당첨되 당첨금을 지급받은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문대표는 SBS모닝와이드 방송이 사업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온라인의 네거티브한 이야기들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였으나 이 방송을 계기로 전화위복이 되어 지금은 많은 분들이 문의 및 주문을 주시고 계셔 직원들이 주말 휴무 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문대표는 이 사업의 장점에 대하여 24시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하여 인건비 걱정 없이 부업 및 투잡 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실시간 핸드폰을 통해 매출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쉽고, 내가 잠자고 있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주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홍보만 하면 평생 연금 같은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사업의 핵심은 미국에서 구매대행을 해주는 사업 파트너 인데 미국 현지에 정식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지, 미국복권 구매대행업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회사인지, 한국 운영회사와의 시스템 공유로 구매 복권의 대량 업로드 시스템이 갖추어진 회사인지 곡 확인하라고 이야기한다.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에게 인생역전의 희망을 꿈꾸게 해주는 복권은 자기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순기능도 있는듯하다.

과하지 않고 커피 한잔 정도의 금액으로 자기 자신에게 인생역전의 꿈을 선물하는 지혜가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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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