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3월 제6기 음식문화대학을 연간 16회 과정으로 개설했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는 음식문화대학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 음식점 영업주,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업이 경기 불황과 함께 피해가 커짐은 물론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터널을 걷고 있어 2021년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비대면 메뉴(도시락, 밀키트 등)의 상품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 14일(수) 실시한 4회차 교육인 SNS김민경강사와 함께 진행된 SNS 매체 활용 홍보 교육(네이버플레이스, 블로그, 페이스북 마케팅)이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민경강사는 “이제는 품질과 서비스만 가지고는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남과 다른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 다.
이날 강의는 홍보 교육에 여력이 없는 외식업 종사자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SNS김현정강사, 손윤숙강사, 최인강사가 협업강사로 함께 참여하여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해 스마트폰의 앱을 활용한 홍보영상 만들기 등을 지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종사자는 “이런 교육은 자주 해야 하는데 2번만 하는 게 너무 아쉽고 열심히 배워서 마케팅도 잘하고 찾아오는 손님에 대하여 최고의 먹거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이번에 배운 것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9월 교육도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3월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2~5시 16회차로 운영되며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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