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이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 창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는 '2021 북한이탈주민 세븐일레븐 편의점 창업지원 사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매나눔재단과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열매나눔재단과 (주)코리아세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입국 후 만 3년이 지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 탈북민 중 편의점 (세븐일레븐 위탁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주)코리아세븐에서 가맹가입비 감면, 상생펀드를 통한 저금리 대출, 각종 우대 혜택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받는다.
열매나눔재단은 가맹교육비 일부와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심리정서지원, 멘토링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주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재단과 기업이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자활을 돕기 위해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42개의 개인 창업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해왔다.
'2021 북한이탈주민 프랜차이즈 편의점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신청 관련 문의는 재단 자립지원팀 대표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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