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정의당은 강은미 원내대표는 어제(5일)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83만여호 주택 공급 부동산 정책과 관련, "묻지마 공급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그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공급 확대를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선회한 것은 정부 부동산 철학이 빈약함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책은 "지금 당장 집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패닉 바잉 현상을 잠재우기에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라며 "부동산 불로소득, 투기 억제를 위한 보유세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재보선 무공천을 결정한 정의당은 이날 전직 대표 및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 수습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