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조 바이든 당선인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위를 기록했다.
구글은 25일 '2020년 올해의 검색어'를 이같은 내용이 담아 구글 트렌드에 게시했다.
2위를 기록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검색이 가장 많이 이뤄진 시기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이다.
구글은 이같은 결과가 지난 4월 미국 CNN 방송 등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관련 기사를 보도한 이후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언론 보도가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우간다였다. 이어 싱가포르, 미국 순이다.
하지만 구글은 우간다가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가장 많이 검색된 시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였다. 조 바이든 당선인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는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순이다.
이외에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는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ronavirus), '투표 결과'(Election resul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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