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현장 실습 경험이 관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현장 실습 경험이 관건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0.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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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적극적인 대면 방식 세미나 수업 전개해 사회복지현장 이해도 높여

초고령사회로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수가 점차 줄어들며 고령 세대 부양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대가 변화하며 유망 직종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사는 미래 유망 직종 상위권으로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자격 취득 요건을 높이며 사회복지사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

변경된 사회복지사 취득 요건에 따르면 현장 실습 및 현장 세미나 시간을 확대하고, 이수과목 수는 14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무엇보다 실습 조건 충족이 까다로워지며 현장 대응력을 높인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현장 실습 교과목을 담당 중인 이화선 교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사회복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지만, 그동안 부실한 실습 환경, 제한적인 실습 내용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에서는 30명 이내로 구성되는 대면 세미나를 3회 이상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변경된 취득 조건에 맞춰 적극적인 대면 방식의 세미나 수업을 통해 실습생들이 각자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진행방식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60시간의 현장 실습 경험이 실제 취업 이후 실무적으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실습 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다방면의 경험을 보유한 교수진이 전국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시설경영자, 노인복지지도사, 노인복지레크레이션 과정 등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지역별 학생모임을 활성화해 재학생 및 졸업생간 인맥 형성에도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0년 12월 1일부터 본교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하며, 1차 모집 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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