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배달 서비스 ‘동네발’, 0%의 수수료 서비스로 눈길
근거리 배달 서비스 ‘동네발’, 0%의 수수료 서비스로 눈길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0.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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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움츠려 든 반면, 언택트 서비스로 인해 득을 본 기업들도 존재한다. 특히 실내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배달시장은 급성장했지만 높은 수수료와 배달료는 소상공인, 배송원,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하다. '동네발'은 소상공인, 배송원, 소비자를 중개수수료 없이 2km 내의 가까운 거리를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 근거리 심부름 서비스다.

그동안 치솟는 배달료는 소상공인에게는 팔아도 남는 게 없는 부담을 주었고 배송원은 높은 수수료와 부대비용으로 실수입 증가는 미미하다. 소비자 역시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해야 배달비를 면제받았지만 이마저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동네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상공인과 배송원 수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달부터 동네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네발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대머리(고객용)'앱을 다운로드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원은 '대머리(기사용)'앱을 통해 라이더를 지원하면 된다. 기간은 2~3일 정도 소요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발 배달료는 500미터까지 기본료 3천 원이고 500미터 단위로 1천 원씩 할증된다. 배달료는 이용자가 현금으로 배송원에게 지불하면 된다. 현금이 없다면 배송원 전용계좌로 실시간 이체도 가능하다.

동네발 관계자는 “동네발 서비스가 0%의 수수료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15년 동안 대머리 퀵서비스 지하철 택배를 이용한 고정 고객과 특허받은 IT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동네발은 전국 방방곡곡, 동네 주민끼리 믿고 맡기는 도구로써 이용객들이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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